토트넘 홋스퍼 vs 노팅엄 포레스트
시즌 초에 이 팀들 중 하나가 프리미어리그에서 4위를 차지하고 다른 한 팀이 15위에 있을 것이라고 했다면, 그 누구도 지금과 같은 상황을 예상하지는 못했을 것이다.
이유는 당연하다.
무엇보다도, 토트넘은 지난 시즌을 5위로 마치고 유로파리그 진출권을 따낸 반면 포레스트는 17위로 마쳤으며 시즌 마지막 주까지도 안전한 자리를 확실히 보장받지 못했다. (이들이 재정 페어플레이 규정 위반으로 4승점 감점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11개월 간의 반전은 놀라울 정도다.
쟁점
실제로 이 경기는 토트넘의 구단주 다니엘 레비에게 ‘릴리화이트’의 불안한 자리에서 단 3개월만에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감독을 무자비하게 경질하지 않았더라면 어떤 일이 일어났을지를 시의적절하게 상시시켜주는 것이다.
2021년 11월 안토니오 콘테 감독을 대신 그 자리에 앉힌 것은 당시에는 즉각적인 성적을 내며 기민한 대처이기는 했지만, 그 관계는 18개월이 채 지속되지 못했고 레비는 그 결정이 옳았다고 말하기 어려울 것이다.
결과적으로 누누 감독의 포레스트는 챔피언스리그 축구를 꿈꾸고 있는데, 이는 고 브라이언 클로우 이후 처음으로 유럽의 주요 대회에 출전하는 것이다.
게다가 토트넘은 프리미어리그 하위권에 머무르고 있으며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떠날 것이라는 보도가 맞다면 올 여름 새로운 감독을 영입할 준비를 하고 있다.
유로파리그에서 우승한다면 그런 상황을 피할 수 있을 것인데, 이는 큰 돈을 벌 수 있는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따내는 것으로 이어지며 이들은 확실히 목요일 독일에서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와의 힘든 경기에서 성공을 거둔 뒤 결승전에 진출한 상황이다.
시즌 초반에 이 SBOTOP 기자는 토트넘이 지난 시즌의 5위 자리에 오를 능력이 있는 팀을 보유하고 있고, 수비에서는 중요한 순간에 부상으로 많은 핵심 선수들을 잃었다고 말한 바 있다.
이는 연패가 다소 아쉬운 결과로 남기는 했지만 꽤 좋은 위치에 오른 포레스트와는 달리 내세울 만한 프리미어리그 2025 하이라이트가 거의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
지난 토요일 시티 그라운드에서 에버턴의 압둘라예 두쿠레가 기록한 94분의 결승골은 시즌의 좋지 못한 시점에 연패를 당하게 만들었는데, 이들은 40여 년만에 처음으로 유럽 엘리트 팀들을 상대로 경쟁하려 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들이 잘 해내고 있음을 증명하자면, 그 패배는 시즌을 통틀어 시티 그라운드에서 당한 고작 세 번째 패배였으며 두쿠레의 마지막 골이 홈에서 449분의 무실점 기록을 끝내고 말았다.
그리고 더 큰 그림을 볼 때, 작년 이맘때 이들은 강등권에서 단 1승점만 위에 자리하고 있었다.
그렇다면 북런던 원정 경기는 유럽 대회에서 전력을 다한 뒤 휴식이 필요한 팀을 상대하는 것이 될 것이며, 승점을 최대한 따내는 것은 이들이 약속의 땅에 더 가까워지게 할 것이다.
전적
내 머릿속에 떠오르는 경기는 1980년대와 90년대 리그와 컵에서의 강렬한 격돌이다.
전체적으로 토트넘은 59번 승리했지만 포레스트는 38승을 거두었으며 29번의 무승부도 있었다.
흥미롭게도 이들의 역대 첫 맞대결은 모두 디비전 원에 있을 때인 1909년으로, 크리스마스에 열렸고, 당시 고작 이틀 뒤인 12월 27일에 맞붙었는데 모두 2-2로 끝났다.
화이트 하트 레인에서의 첫 경기에서는 퍼시 험프리스가 토트넘의 두 골을 모두 기록했다.
가장 유명한 이들의 맞대결은 1991년 FA컵 결승전인데 토트넘이 2-1로 승리했고, 연장전의 자책골 덕분이었다.
1년여 전 토트넘은 지난 시즌 이 맞대결에서 3-1로 승리했는데, 미키 판 더 펜과 페드로 포로가 후반전 6분만에 두 골을 넣으면서 3-1 승리를 가져왔다.
이는 포레스트가 1997년 3월 이후 토트넘 홋스퍼와의 원정 경기에서 승리하지 못했다는 의미인데, 당시에는 딘 손더스는 화이트 하트 레인에서 열린 프리미어리그 경기의 유일한 골을 넣었다.
포레스트는 이번 시즌 초 토트넘을 상대로 기억에 남는 승리를 거두었는데, 안토니 엘랑가가 골을 넣었다.
1999년 4월 이후 2022년까지 두 팀은 프리미어리그에서 맞붙은 적이 없는데, 1999년 당시에는 스테판 이베르센이 곧 강등될 포레스트를 상대로 경기의 유일한 골을 넣었다.
프리미어리그 출범 이후의 첫 맞대결은 1993년 4월로 마찬가지로 시티 그라운드에서 열렸는데, 킹슬리 블랙과 로베르트 로사리오가 득점하며 홈 팀이 2-1로 이겼다.
베팅 팁
프리미어리그 2025 배당은 토트넘의 승리에 2.35, 포레스트에 2.61을 보인다.
아시안 핸디캡 옵션은 홈 팀의 -0.25에 2.16, 포레스트 -0.25에는 2.42를 보인다.
지난 시즌의 이 맞대결이 재현된다면 3-1의 점수로 18.00의 배당을 받게 되지만, 나의 ** 팁은 동점으로 기울며 1X2 무승부에는 3.42의 배당이 걸려 있다.
별 ( ) 의 갯수가 의미하는 바： |
|||
|---|---|---|---|
 = €20 (매우 확신) |
 = €10 (확신) |
= €5 (약간 확신) |
|
면책사항: 발행 된 시점에 배당은 정확합니다.
●●●
더 많은 축구 소식과 배당 정보를 SBOTOP 블로그에서 확인하세요.
모든 스포츠와 베팅에 대해서 최신 소식을 확인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