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리가: 아틀레티코가 세비야를 상대로 속도를 낸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vs 세비야

토요일 오후 4위 팀이 완다 메트로폴리타노에서 11위를 맞이하는데, 프리메라 디비시온에서 라리가: 아틀레티코 vs 세비야 전이 주목을 받는다.

느린 출발을 보인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의 아틀레티코는 라리가 순위를 끌어올렸으며 마지막 6경기에서 14승점을 얻으면서 이들은 2위 바르셀로나와 단 1승 차이까지 좁혔다. 홈 팀은 레알 베티스에 인상적인 2-0 승리를 거두고 이번 경기에 임하는 반면 마티아스 알메이다 감독의 세비야는 레알 소시에다드에 2-1로 원정 패배를 당했다.

세비야는 화요일 톨레도와의 경기에서 코파 델 레이 4-1 승리를 거둘 때 후보 선수들에게 출전 기회를 주면서 다시 승기를 잡았다. 하지만 준비할 시간이 길었던 만큼 아틀레티코가 토요일 세비야를 상대로 전력을 다하게 될 것으로 예상하며, SBOTOP 배당도 그럴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쟁점

바에나가 아틀레티코에서 가치를 증명하고 있다

아틀레티코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지출을 잘 했는데, 엘 클라시코의 두 팀에 맞설 수 있는 팀을 만들어야 했다. 센터백 데이비드 한초가 페예노르트에서 이적했고 공격수 지아코모 라스파도리는 스쿠데토를 차지한 나폴리에서 팀을 옮겼다. 가장 큰 지출은 24세의 윙어 알렉스 바에나를 비야레알에서 데려오는 데에 5천만 유로가 들었던 것인데, 그는 스페인 최고의 공격수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고 있었고, 14도움으로 1023-24 시즌 리그 최다 도움을 기록했다. 그리고 줄리아노 시메오네가 지난 주 베티스 전에서 발리슛으로 아틀레티코를 앞서게 한 뒤 단 3분만에 바에나가 경기를 지배했는데, 5명의 공격진을 조율하면서 멋진 활약을 펼치면서 수비수를 제치고 골대 상단 구석으로 막을 수 없는 두 번째 골을 넣었다.

세비야에서 3승점을 확보한 아틀레티코는 이제 레알 베티스의 연고지 라이벌을 노리고 있으며, 바에나가 최고의 활력을 유지한다면 원정 팀의 수비진을 힘들게 만들 수 있다. 반면 10경기에서 5골 2도움을 기록 중인 훌리안 알바레즈는 좋은 경기력을 발휘하고 있다.

베티스 전 승리에는 대가가 따랐는데, 22세의 미드필더 파블로 바리오스가 근육 문제를 떠안게 되었고 앞으로 몇 주 동안 결장할 것으로 보인다. 첼시 소속이었던 코너 갤러거가 공격형 미드필더 역할을 맡게 될 것으로 보이며, 시메오네 감독은 베테랑 앙투안 그리즈만을 다시 투입하는 것을 고려할 것이다.

세비야는 하락세를 피하려 한다

라리가 경기에서 세비야의 네마냐 귀델리는 중원 지역에서 아틀레티코를 압도하려 한다. — 세비야의 네마냐 귀델리는 오는 주말 아틀레티코 전에서 중원을 장악할 계획이다.

세비야는 상대적으로 편안하게 11위에 자리하고 있으며, 지난 시즌 17위로 마감한 것보다는 발전된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취하위 세 팀과의 격차가 4승점에 불과하며, 지난 두 번의 경기에서 단 1승점밖에 얻지 못했기에 압박은 점점 커지고 있다. 그리고 세비야가 고작 시즌 두 번째 승리만 거두고 16위와 17위에 있는 레알 마요르카와 레알 소시에다드에 패했다는 것은 우려를 야기한다.

이 두 번의 패배 전에 세비야는 라요 바예카노에 승리했고 바르셀로나에 4-1로 승리를 거두면서 지금까지 시즌 최고의 성적을 거두었는데, 전설적인 칠레의 공격수 알렉시스 산체스가 선취점을 넣었고 다득점 선두인 이삭 로메로 역시 골을 넣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소속이었던 윙어 아드낭 야누자이 역시 아틀레티코 전에서 선발 출전을 노리며, 스위스의 공격수 루벤 바르가스는 공격을 이끌 것이다. 하지만 알메이다 감독은 세비야가 이번 경기 대부분을 수비적으로 임하게 될 것을 알고 있으며, 브라질의 센터백 마르캉과 파비오 카르도소는 알바레즈를 침묵시키기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소시에다드 전에서 세비야의 골을 넣은 주장 네마냐 귀델리는 중원을 지배하기를 바랄 것이다. 세비야의 거물급 선수들은 3연패를 피하기 위해 경기에 나서게 될 테지만, 이들은 힘든 과제를 직면하게 된다.

전적

두 팀 간의 마지막 53경기에서 아틀레티코는 22승, 세비야는 17승을 거두었고, 완다 메트로폴리타노에서는 아틀레티코가 15승, 세비야가 4승이었다. 두 팀이 2024년 12월에 맞붙었을 때는 7골짜리 경기에서 아틀레티코가 앞섰는데, 그리즈만이 두 골을 넣으며 기여했다.

3승 2무 1패로 아틀레티코가 최근 좋은 경기력을 보이고 있는 반면, 세비야는 3승 3패로 냉탕과 온탕을 왔다갔다했다.

베팅 팁

아틀레티코 VS 세비야

11월 1일 23:15 (GMT+8)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아시안 핸디캡 1.25

@1.78

바르샤와 레알 팬들은 아틀레티코 vs 세비야 전의 업데이트를 주시할 것이지만, 이들은 그 결과를 달가워하지 않을 것 같은데, 아틀레티코의 승리가 1.29의 배당을 보이며 세비야는 10.00, 무승부는 5.00이다.

두 팀은 지난 몇 주 동안 의외의 성적을 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챔피언스리그에서 아스널에 4-0으로 충격적인 완패를 당했고, 세비야는 바르셀로나에 4-1로 대승을 거두었다. 아틀레티코 vs 세비야 전의 배당은 원정 팀이 승리한다면 굉장히 놀라울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들이 그럴 만큼 강하지는 않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