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틀레티코 마드리드 vs 인테르 밀란
챔피언스리그 관점에서 이 두 팀은 지난 십여 년 동안 “단골 준우승 팀”으로 묘사되곤 했다.
두 번 결승에서 패(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2014년과 2016년, 인테르 밀란은 지난 세 시즌 동안 두 번)한 이들은 정말 아쉽게도 유럽 챔피언 왕관 직전에 좌절하고 말았다.
사실 이들은 훨씬 자금이 풍부한 팀들과 경쟁해야 했으며, 여전히 최근 몇 시즌 동안 국내에서는 우승을 어떻게든 가져왔는데, 그로 인해 디에고 시메오네(어전히 아틀레티코 감독)과 시모네 인자기(전 인테르 감독)은 오늘날 최고의 감독 중 일부로 여겨지고 있따.
하지만 이 팀들이 챔피언스리그 2025 하이라이트를 만들어내며 이번 시즌 대회의 후반부까지 진출할 가능성은 얼마나 될까?
아마도 곧 알게 될 것이다.
쟁점

사실 이 SBOTOP 기자는 조만간 두 팀 모두에게 굳이 베팅을 걸지 않을 것이다.
아틀레티코는 기회만 잡으면 어떤 팀이든 꺾을 수 있는데, 9월에는 도시 라이벌인 레알 마드리드에 5골차로 승리했는데, 이는 이번 시즌 현재까지 이들의 유일한 리그 패배였다.
마찬가지로, 인테르 밀란도 세리에A에서 그쯤이나 근방에 있을 것이며, 지금은 최고 순위에 자리하고 있지만 일요일 밤에는 도시 이웃 팀인 AC 밀란을 상대로 홈에서 깜짝 패배를 당했다.
만약 챔피언스리그 2025 배당을 본다면 인테르와 아틀레티코가 각각 우승후보 10위와 11위인 것을 알 수 있으며 경쟁이 치열한 막바지로 접어들 때 이들의 우승 가능성은 희박하다.
하지만 누가 알겠는가? 괜찮은 조 편성을 받고 적기에 최고의 기량을 발휘한다면 두 팀은 꿈을 현실로 만들 가능성이 높다.
맞대결을 앞두고는 엇갈린 팀 뉴스가 나왔다. 일요일 오후 헤타페에 1-0으로 근소한 승리를 거두며 라리가 4위를 굳힌 아틀레티코는 골키퍼 얀 오블락과 공격수 마르코스 요렌테의 출전 여부가 불투명한데, 후자는 이번 대회에서 진정한 위협이 되었다.
만약 이 노련한 골키퍼가 결장한다면 후안 무소가 대신 출전하게 될 것이며, 공격 진영에서는 헤타페 전에서 휴식을 취한 앙투안 그리즈만이 지아코모 라스파도리와 조합을 이루고, 알렉산더 소로스가 훌리안 알바레즈의 파트너로 공격에 나설 것이다.
지난 시즌이 시작한 뒤 이 아르헨티나 공격수는 챔피언스리그에서 14골을 기록했다.
국가대표팀 동료인 라우타로 마르티네스는 인테르의 공격을 이끌면서 최근 11번의 챔피언스리그 경기에 출전해 12골을 넣으면서 타고난 공격수임을 보여주고 있다.
주장은 인테르에서 이 대회 50번째 선발 출전을 할 것인데, 이 팀에도 네덜란드 출신의 인재 덴젤 덤프리스가 빠질 것으로 예상되며, 이미 헨리크 미키타리안과 마테오 다르미안이 결장하고 있는 상태다.
전적
믿거나 말거나, 작년까지만 해도 이 두 팀은 단 한 번 맞붙었다.
2010년 UEFA 슈퍼컵으로, 전 유럽 챔피언이었던 인테르가 유로파리그 승자인 아틀레티코와 모나코에서 맞붙었다. 당시 호세 무리뉴가 떠나고 후임인 라파 베니테스는 팀이 후반 6분 동안 두 골을 너주는 것을 저지하지 못했는데, 호세 안토니오 레예스와 세르히오 아구에로의 공백이 아쉬웠다.
당시 키케 산체스 플로레스 감독이 이끌던 아틀레티코가 2-0 승리를 지켜냈는데, 디에고 밀리토의 막바지 페널티킥이 젊은 다비드 데 헤아에게 가로막혔다.
이들의 유일한 다른 맞대결은 2018년 여름 친선경기로 스페인에서 인테르가 1-0으로 이겼다.
그리고 두 시즌 전 챔피언스리그 16강이 있었다.
이때 인테르의 승리가 약간 더 유력했는데, 8달 전에 결승에 진출한 팀이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극적이고 치열한 경기 결과가 나왔는데, 아틀레티코가 홈에서 두 팀의 두 경기가 모두 2-2 동점으로 끝난 상황에서 승부차기 끝에 승리했다.
인테르는 산 시로에서 열린 1차전에서 1-0으로 승리했는데, 교체 출전한 마르코 아르나우토비치의 덕이 컸으며, 이들은 페데리코 디마르코가 총 2-0의 점수를 만들었을 때 8강에 한 발 더 다가서 있었다.
하지만 그리즈만은 빠르게 아틀레티코에게 희망을 주는 반격을 펼쳤고, 원정 다득점 규칙이 사라진 상황에서 홈 팀은 한 골만 더 넣으면 동점이 된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교체 출전한 멤피스 데파이가 3분을 남겨두고 골을 넣으면서 그 상황이 만들어졌다.
두 팀 모두 연장전에 승패를 가리지 못했고 이는 승부차기로 간다는 것을 의미했으며, 이때 오블락이 두 번의 선방으로 아틀레티코의 승부차기 3-2 승리를 가져오면서 영웅이 되었다.
베팅
아틀레티코는 36개 팀의 챔피언스리그 순위에서 2승 2패로 17위에 있지만, 인테르는 4전 4승으로 100% 승률을 기록 중이다.
하지만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리는 수요일 경기는 어떤 방향으로든 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
두 팀 간에 큰 차이가 없는데, 아틀레티코의 승리는 2.26, 인테르 승리는 2.89, 무승부는 3.19로 굉장히 좋은 배당을 보인다.아시안 핸디캡 배당도 접전을 예상하는데, 아틀레티코 -0.50은 2.26, 인테르 0.00은 2.29다. 스페인에서 열린 지난 경기의 정규시간 점수(홈 2-1 승리)가 재현된다면 점수 적중 시 8.60의 배당을 얻게 된다. 나는 아틀레티코가 앞설 것으로 예상한다.
| 별 ( |
|||
|---|---|---|---|
면책사항: 발행 된 시점에 배당은 정확합니다.
●●●
더 많은 축구 소식과 배당 정보를 SBOTOP 블로그에서 확인하세요.
모든 스포츠와 베팅에 대해서 최신 소식을 확인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