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분데스리가 시즌이 단 2주밖에 지나지 않은 상황에서 초반 리그 순위에서는 익숙한 모습들이 보이는데 바이에른 뮌헨이 정상에 있고 보루시아 도르트문트가 4강에 자리하고 있다.
RB 라이프치히 팬들은 팀이 지난 시즌 유럽 대회 진출에 실패한 뒤 논외에 있는 것이 익숙하며, 이제 이들은 이미 추격전을 벌이고 있다. 하지만 단 1승점을 거둔 바이엘 레버쿠젠과 최하위 SC 프라이부르크는 어색한 자리에 있다. 레버쿠젠은 이미 과감한 조치를 단행했지만 이제 우리는 A매치 휴식기가 다가오고 이적시장이 마감되면서 한숨 돌리고 돌아볼 수 있는 첫 번째 기회를 맞았다.
독일에서 눈길을 사로잡는 여름 이적을 살펴보고 두 승자 팀과 우리가 6월에 돌아와 상황을 바로잡을 수 있는 기회를 잡기를 바라는 두 팀을 선정했다.
승자: 바이에른 뮌헨
뱅상 콤파니 감독은 다시 프리미어리그에서 선수들을 물색했으며, 이 바이에른의 감독은 여름에 좋은 영입을 완수했다. 2년 전 해리 케인이 바이에른으로 이적했고 작년 여름에는 마이클 올리세가 따라왔다. 그리고 올해는 리버풀에서 7천만 파운드에 콜롬비아의 윙어 루이스 디아즈가 합류했다. SBOTOP의 분데스리가 2025 배당은 이미 바이에른의 우승을 점치고 있으며, 이들은 디아즈가 영입한 뒤 더 강해졌고, 그는 이미 뮌헨에서 쾌조의 활약을 펼치고 있다.
그리고 마감일에 바이에른은 첼시에서 니콜라스 잭슨을 데려오기 위해 임대로 1600만 유로를 지출하는 등 거액을 썼으며, 이들은 7천만 유로의 영입 의무를 달았다. 첼시는 원래 리암 델랍이 부상을 당한 뒤 계약을 거절했지만, 11시간만에 다시 재개되었고, 이제 바이에른은 케인을 장기적으로 대체할 수 있는 선수를 갖게 되었다.
센터백 조나단 타를 레버쿠젠에서 영입하고 미드필도 톰 비쇼프가 호펜하임에서 이적하면서 토트넘으로 미드필더 주앙 팔리냐를 내보냈으며 사우디 프로리그의 알나스르로 킹슬리 코망을 보낸 바이에른에게는 좋은 이적시장이 되었다.
패자: 레버쿠젠
레버쿠젠에는 혼란스러운 시기였는데, 놀랍게도 에릭 텐 하흐 감독은 단 두 경기만에 경질되었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이었던 그는 그리 달가워하지 않았다. 레버쿠젠은 호펜하임과의 개막전에서 실패했고, 이후 베르더 브레멘에 3-3 무승부를 거두었는데, 이는 3-0으로 리드를 잡고 있었던 데다가 홈 팀이 10명으로 줄어든 뒤에 나온 결과였다.
슈퍼스타 플로리안 비르츠를 1억 파운드 이상의 이적료에 리버풀로 보낸 것은 이번 시장에서 가장 큰 분데스리가 2025 뉴스였고 바이엘의 여름 이적시장 분위기가 가라앉은 뒤 윙백 제레미 프림퐁이 그 뒤를 이었다. 레버쿠젠은 또한 수비를 견고하게 지치컨 타와 미드필더의 지배자 그라니트 샤카라는 두 리더를 잃었는데, 센터백 자렐 콴사를 리버풀에서, PSV 아인트호벤에서 말릭 틸만을 데려온 것이 유일하게 눈에 띄는 영입이었다.
승자: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지난 시즌 리그 3위로 마친 아인트라흐트는 7골을 넣으며 2승으로 시작했고, 이들은 또한 바쁜 여름 이적 시장을 보낸 뒤 재정적으로도 탄탄해졌다. 프랑크푸르트는 스타 공격수 위고 에키티케를 보내며 리버풀에서 무려 9천만 유로를 확보했으며 그를 대신해 마인츠에서 저렴한 2100만 파운드에 조나단 부카르트를 영입했고, 일본의 윙어 도안 리츠 역시 2100만 유로에 SC 프라이부르크에서 이적했다.
도안은 지난 주말 호펜하임 전에서 3-1로 승리할 때 두 골을 넣었으며 그에 앞서 프랑크푸르트는 개막전에서 베르더 브레멘에 4-1로 대승을 거두었다. 오마르 마르무쉬를 지난 1월 맨체스터 시티에 보낸 뒤 이 팀은 거액의 이적료를 받은 뒤에도 여전히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는 팀이다.
패자: RB 라이프치히
라이프치히에서 레드불은 프랑크푸르트와 다른 지출 철학을 갖고 있으며, 욕심을 부리는 이 팀에는 영입과 방출에서 또 하나의 혼란이 있었다. 2016년 1부리그에 속한 뒤 처음으로 유럽 대회에 진출한 후, 구단주는 결단을 내렸고 신임 감독 올레 베르너에게 새 팀을 안정화하고 빠르게 그 일을 수행하도록 했다.
레드불은 중앙 공격수 콘래드 하더를 스포르팅 리스본에서 데려오고 레가네스에서 얀 디오만데를 데려오는 데에 거액을 썼으며, 다른 와이드맨 요한 바카요코는 PSV 아인트호벤에서 이적했다.
반면 팀 최고의 선수들은 팀을 떠났다.
시간이 말해주겠지만, 뱅자맹 세스코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로이스 오펜다를 유벤투스로, 사비 시몬스를 토트넘을 보낸 공격진의 이탈은 도박이었다. 미드필더 엘리프 엘마스는 나폴리로 떠났으며, 노련한 공격수 유수프 포울센과 안드레 실바도 팀을 떠났다. 이것은 진화라기보다는 혁명에 가깝기에 라이프치히 팬들은 팀의 구단주가 옳은 판단을 했기를, 그리고 다시 4강 자리에 도전할 기회를 낭비하지 않기를 원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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